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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웹 / 정보/하드웨어

컴퓨터(PC) 대기모드의 전력 소모량...

대기모드란?

"컴퓨터를 대기 모드로 둘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모니터와 하드 디스크가 꺼져 배터리 전력 소모가 줄어듭니다. 컴퓨터가 대기 모드에서 나오면 바탕 화면이 이전과 똑같이 복원됩니다. 컴퓨터를 대기 모드로 두기 전에 작업을 저장해야 합니다. 컴퓨터가 대기 상태에 있는 동안 컴퓨터 메모리에 있는 정보는 하드 디스크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원에 문제가 생기면 메모리에 있는 정보는 손실됩니다." - 윈도우XP 도움말 참조

간단히 생각하자면 대기모드는 현재의 작업을 메모리에 올려두며 메모리를 제외한 장치들을 OFF 함으로서 소비전력을 최소화 하는 기능으로 사용되며 대기모드 상태의 컴퓨터가 소비하는 전력은 "대기전력"과 "메모리"의 데이터 유지를 위한 것 뿐입니다.

최근 아파트관리비가 급증(?)하여 전기사용료라도 아껴보자는 취지하에 대기모드를 적극 사용하고 있는데 전원 측량 장비가 없는 관계로 "대기모드"의 소비전력량을 구글링한 결과 대략적인 측정값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문서자료 : (출처 : 정보통신연구진흥원)



문서자료에 따르면 인텔의 코어2듀오 (Intel Core2Duo)의 플랫폼에서(정확한 사양은 문서 참조.)
대기모드는 3.97W , OFF모드는 3.27W를 소비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구형 플랫폼타입의 경우 전기소모량이 좀더 많기는 하지만 대략적으로 10W 미만으로 유지가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일 장시간 자리를 비우게 될 경우 대기모드를 적극 활용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대기모드를 빈번하게 사용할경우 하드웨어적인 단점으로 수명단축을 파생시킬수도 있긴하지만 PC를 켜두고 자주 다른 볼일을 보러가는 저에게는 적극활용 되는 기술입니다.